애나벨2 줄거리 1편의 숨겨진 진실 정리

 

애나벨2-줄거리-및-1편과의-관계-정리

시리즈 중에서는 역시 애나벨이 반전과 숨겨진 사실이 많이 나옵니다. 지금부터 애나벨2 줄거리와 1편에서는 알지 못했던 숨겨진 진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소재상 스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애나벨2 줄거리 1편 속 숨겨진 진실

컨저링-시리즈에서의-애나벨2-순서-연표

컨저링 유니버스에서 3번째에 위치하는 애나벨2는 개봉 순서와 다르게 훨씬 전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편에서 공개됐던 내용에서 숨겨진 것들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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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1편을 보지 않으셨으면 스포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주세요. 이미 1편을 보셨더라도 조금의 스포라도 싫으시다면, 꼭 영화 먼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만큼 숨겨진 얘기가 등장합니다.

줄거리

수제 인형을 만드는 인형장인 멀린스씨가 아내와 어린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굉장히 화목한 가족인데요. 어느날 교회에서 집에 돌아가는 길에 그만 사고가 나게 됩니다.

이후에, 성 유스타스 수녀원에서 보호하고 있는 아이들을 멀린스 부부가 집에서 지낼 수 있도록 받아주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습니다.

애나벨의 탄생과 1편에서 나온 애나벨의 실제 정체가 공개되었습니다.

정체 간단 정리

사람 애나벨

1편에서 나왔던 주인공 옆집 부부의 딸이 이 이름을 사용했었죠. 하지만 사실 본명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2편에 나오는 아이(너무 강한 스포일까봐 삭제)입니다.

실제 이 이름의 아이는 다른 아이입니다. 눈치채셨을 수 있는데, 맞습니다. 바로 'bee'입니다. 영화 서두에서 계속 불리던 '비'는 애칭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멀린스씨의 딸이 귀신이 된 것인가 싶을 수 있는데, 그건 아닙니다.

인형 애나벨

처음에는 꿀벌(애칭)인 척 했는데, 악마였죠. 솔직히 이 장면에서 무서움이 박살이 나기는 했습니다. 무슨 말인지 실제 영화를 보신 분은 아실겁니다.

궁금증 고찰

악마의 이중생활

영화를 보면서 전개가 생략된 거 아닌가 싶었던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악마의 존재가 처음으로 밝혀지는 장면이었는데요. 사실 영화상에서 가장 먼저 상대를 위협한건 아이러니하게도 멀린스 부인쪽이었죠.

물론 이 악마는 영혼을 원하고 애초에 그 목적으로 다가왔다고 영화 내에서 밝혀지기는 했는데, 사실 즐겁게 지내고 있다가 위협을 당한 건 악마였습니다?(악마 쉴드는 아님)

웃긴게 1편에서는 이렇게 치밀하게 위장은 하지 않았고 꾸준히 위협을 가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꿀벌로써의 생활이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아니었나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감상평

솔직히 악마의 얼굴이 등장했을 때를 빼고는 무섭게 잘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다고 느껴질 정도로 팬으로써 좋았습니다. 대신 좀 마음이 답답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영화 전반적으로 '제니스'가 괜찮다고 얘기는 하지만 사실은 힘들어 하고 있고, 서운해 하고 있다는 것을 시청자는 알 수 있었는데요. 괜찮다고 단짝에게 말할 수 밖에 없었을 제니스와, 다른 친구와도 밖에 나가서 놀고 싶은 어린 '린다'의 마음이 다 이해가 가서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마치며

애나벨 시리즈와 컨저링 시리즈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번 2편을 꼭 보셔야 합니다. 그래야 이후에 나오는 3편도 이해하실 수 있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는 컨저링2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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