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시디어스2 감독 및 출연자 정보 메트로놈, 악마와 귀신의 차이, 강령술?

인시디어스2 정보 및 리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제임스 완 감독의 또 다른 시리즈죠. 인시디어스입니다. 원래 1편부터 차례대로 보고 싶지만, 현재 넷플릭스나 다른 ott에서 1편은 싹 다 사라진 상태라 인시디어스2편부터 보게 되었습니다. 개별구매도 불가능하더라구요. 오랜만에 보다가 궁금해서 찾아본 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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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디어스2 정보 정리 및 후기

영화 밖 정보

감독

제임스 완이 감독을 맡은 영화입니다. 그래서 컨저링과 유사한 느낌이 강합니다.

출연진

조쉬역의 '패트릭 윌슨'분은 굉장히 익숙합니다. 바로 컨저링에서 에드로 출연하시고 있죠. 그래서 가끔 헷갈리는데 아내가 로레인이 아니라 '르네'일 때에는 인시디어스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르네역의 '로즈 번'분은 2023년 9월에 개봉한 닌자터틀에도 출연을 하시고, 7월에 개봉한 인시디어스5 빨간 문에서도 출연을 하셨습니다. 그 외 피터 래빗, 엑스맨, 28주 후 등 유명한 영화에도 다수 출연을 하셨네요.

앨리스역의 '린 샤예'분은 2020년에 개봉한 더 콜, 그루지 2020 등 공포 영화에 다수 출연을 하셨습니다.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니까 최근에 찍으신 영화가 대부분 공포네요. 아무래도 조만간 다 찾아서 봐야겠습니다.

달튼역의 '타이 심킨스'분은 5편에서도 출연을 하셨습니다. 어렸을 때 1편과 2편을 찍으시고 그대로 후속작에서도 출연을 하신 것입니다. 이 외에는 2019년에 개봉했던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5년의 쥬라기 월드 등에 출연을 하셨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에 많이 출연을 하셨네요. 솔직히 어릴 때의 모습이 눈에 익어서 못 알아봤던 것도 있습니다.

영화 속 정보

줄거리

1편에서 이어지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잘 해결이 된 것 같았던 때도 잠시 르네는 여전히 집에 어떠한 존재가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에 남편 조쉬에게 얘기를 해봤지만, 잊으라고만 하고 반응이 영 이상하죠. 그렇게 의구심을 가진 주변 인물들이 사건을 더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습니다.

메트로놈과 최면

오르골이 자주 나오는 컨저링시리즈와 다르게 인시디어스에서는 메트로놈이 있습니다. 이걸 사용해서 최면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데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최면에는 왜 메트로놈을 사용할 까요?

특별히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주의를 집중시킬만한 물건이 필요해서 사용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도 평소에 일정한 박자의 소리를 인식하면 점점 빠져들게 되죠. 그것과 비슷한 것 같네요.

메트로놈 외에도 실에 달아둔 물체, 라이터 등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악마와 귀신의 차이

제임스 완 감독의 다른 작품인 애나벨이나 컨저링에서 자주 언급이 되는 사항이죠. 악마와 귀신은 다릅니다. 영화에서는 악마는 사람의 영혼을 원하기 때문에, 사람에게 붙어서 공간이 이동되더라도 여전히 나타납니다. 그래서 이사를 가더라도 따라오는 경우가 주로 나타나죠. 

무서운 경험을 다루는 사연 영상을 보다 보면 귀신보다 악마가 비교도 안 되게 무섭다고 언급이 되기도 합니다. 

대부분 악마가 나오는 해외 영화는 물리적인 퇴마(?)가 가능해서 힘이 빠지기는 합니다만, 이는 무서움의 기준이 달라서 그렇게 표현이 된 것같습니다. 악마가 아닌 귀신이 나오는 서양의 영화에서도 물리 퇴마가 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그냥 동양과 서양의 무서움 차이에서 기인한 특징 같습니다.

강령술의 뜻

컨저링에서는 해결방법으로 구마의식이 나옵니다. 또, 직접 물건을 만지거나 집중을 하면서 과거의 경험 혹은 악마를 보기도 하구요. 하지만 인시디어스2에서는 '강령실'이 나옵니다. 즉, 강령술을 하는 공간이 나올 정도로 중요하다는 것이죠.

영화에서도 '원(도형)을 깨서는 안된다.' 등의 언급이 나옵니다. 잠깐 위자보드가 언급되고 지나간 컨저링과 차이가 나죠. 그렇다면 강령술은 무엇일까요?

강령술은 주술을 통해서 귀신을 불러내는 행위를 뜻합니다. 불러내서 대화를 하는 등 목적을 위해서 소통을 시도하죠. 굉장히 유명한 '나홀로 숨바꼭질', '위자보드', '분신사바' 등이 강령술입니다. 굉장히 위험하니 장난으로라도 따라하지 말라는 경고가 언제나 함께 붙습니다.

후기

솔직히 오랜만에 보는 거라서 1편을 보지 않고 2편을 보려니까 재미는 없었습니다. 1편에서 바로 이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1편 다음에 2편을 보는 것이 필수입니다. 내용은 무섭고 불필요한 점프 스퀘어(갑툭튀)도 적당해서 몰입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마치며

1편을 본 다음에 2편을 바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지 않고 2편만 본다면 어리둥절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구매를 해서라도 1편을 볼 수 있는 ott는 찾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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