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 소년탐정 김전일 애니

 

소년탐정-김전일-추천-별점4개

공포 영화도 좋지만 때로는 애니메이션도 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실제 사람으로는 표현하기 힘든 특유의 연출이 있기 때문이죠. 어렸을 때 보던 공포 만화는 학교괴담과 괴담 레스토랑이지만 아주 가끔 소년탐정 김전일도 심야시간에 재방송으로 나오는 것을 몰래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을 위해서 소년탐정 김전일의 줄거리와 정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 소년탐정 김전일

줄거리

유명한 명탐정 '킨다이치 코스케'의 손자인 김전일(로컬라이징이 선택적으로 되었습니다. 김전일의 이름은 작품명 때문에 그대로 가는 것 같아요.)은 아이큐가 자그마치 180인 천재입니다. 

평소에 숙제도 안하고 '모범생'의 모습은 아니지만 굉장히 비범하죠. 얼마나 대단하냐면 형사가 전일이의 도움을 받아서 사건을 해결하고, 믿고 사건에 도움을 요청할 정도입니다. 굉장한 일이죠. 그런 김전일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추리해가는 이야기 입니다.

성인이 되어서 본 후 느낀점

미성년자에게 너무 의지하는 것은 아닌가

코난을 볼 때와 비슷한 감상이 들었습니다. 코난도 원래 남도일이던 고등학생 시절에 탐정으로써 활동을 했었죠. 그만큼 천재라서 비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일까요. 학창시절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고 봤는데, 어른이 되서 보니까 굉장히 신경쓰입니다.

미성년자에 주목을 하는 것이 아니고, 한 명의 명탐정으로써 나이에 상관없이 존중과 존경을 받으며 활동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 안의 꼰대와 고정관념이 튀어나오려고 할 때마다 되세기는 부분이 '김전일은 아이큐가 180이다.'입니다. 저는 성인 이후에 받은 아이큐 검사에서 두 자릿수가 나왔는데, 이것 참 비교가 되네요.

탐정이란 직업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사실 탐정은 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만화에만 나오는 직업으로 알고 있을 정도였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만 별로 없는 것이었고, 다른 나라에서는 엄연히 직업으로 존재하더라구요.

지금 우리나라에도 많은 탐정 사무실이 존재합니다. 대학에도 탐정학과도 있구요. 그래서 점점 더 보편적인 직업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잔인함

이 블로그는 공포, 호러 컨텐츠만 전문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 곳에서 갑자기 추리물을 올리니까 의아하셨을 것 같은데요. 마구잡이로 올린건 아니고, 생각보다 잔인하고 분위기가 무서웠기에 이 블로그에서 다루기로 정했습니다.

어렸을 때에도 '명탐정 코난'과는 다르게 서늘한 분위기와 작화 때문에 실눈을 뜨고 조금만 봤었는데, 다 큰 지금 제대로 보고 놀랐습니다.

생각보다 스토리가 잔인하고 분위기가 정말 섬뜩합니다. 특히 작화가 190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애니메이션 특유의 분위기라 '학교괴담'과 비슷한 느낌이죠.

작가분의 다른 작품

작가분이 학교괴담도 그리신건 아닙니다. 애초에 작화가 많이 다르죠. 그냥 애니메이션의 느낌이 비슷하다는 소리였습니다.

소년탐정 김전일의 그림 작가님은 '사토 후미야'님으로 탐정학원Q를 만드시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두 작품의 인물들이 생긴 느낌이 비슷하죠.

탐정학원Q도 재밌게 봤는데, 같은 작가님이 그리셨을지는 몰랐네요.

스토리 작가님은 '아마기 세이마루', '카나리 요자부로'님이라고 합니다.

비슷한 느낌의 애니

코난

같은 학생 명탐정이 나와서 사건을 추리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코난도 초기 시즌을 보면 생각보다 잔인한 편들을 볼 수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조금 더 아동에게 초점이 맞춰진 느낌이기는 합니다.

학교괴담

대놓고 공포 애니메이션인데, 귀신의 등장 유무만 빼고 본다면 분위기는 가장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스산한 분위기가 비슷한 느낌입니다. 제 기준으로 코난이 괴담레스토랑과 비슷한 느낌이면, 김전일은 학교괴담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마치며

자꾸 러브라인적인 요소가 나오지만, 더빙도 익숙해서 좋고 밤에 보면 섬뜩해서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볼만한 것을 찾고 계시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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