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1 타임라인 정리와 감상평 그리고 ott 볼 수 있는 곳

 

컨저링1-감상평-썸네일

이번 2023년 9월 27일에 컨저링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더넌2가 개봉한다고 합니다. 컨저링 시리즈의 팬이자 제임스 완 감독의 팬인 사람으로써(하지만 이번 더넌2는 연출과 각본만 맡으셨다고 하네요..) 이번 더넌2도 영화관에서 한번, vod 구매 및 ott스트리밍으로 최소 10번 이상은 보게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여러편이 나온 만큼 시간선이 제법 헷갈리죠그래서 제가 하나씩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

컨저링1 타임라인, 감상평, ott보는 곳 정리



컨저링 유니버스 타임라인 정리

  1. 더넌1
  2. 더넌2
  3. 애나벨2
  4. 애나벨1
  5. 컨저링1
  6. 애나벨3(집으로)
  7. 컨저링2
  8. 컨저링3

위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상당히 복잡한데요. 참고로 인시디어스는 주인공 역할의 배우 분은 같지만 내용이 이어지지 않아서 제외했습니다.

줄거리

1971년 해리스빌의 뉴저지, 한 집에 주인공 가족이 이사를 옵니다. 하지만, 반려견이 집에 들어오지 않고 버티는 등 뭔가 불길한 분위기가 풍기죠. 그에 굴하지 않고 신이 난 아이들은 눈을 가리고 하는 숨바꼭질을 시작하는데요. 재밌게 놀다가 결국 막아져 있던 지하실의 입구를 부숩니다.

그렇게 새로운 집에서 지내는 가족들에게 여러 이상한 일이 생깁니다. 결국 로레인과 애드 부부에게 의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습니다.

감상평

'제임스 완'님이 감독으로 참여한 영화 특유의 늘어지지 않는 긴장감 조성과 특별하게 무서운 장면 없이도 사람 간 떨어지게끔 만드는 공포감이 가장 잘 나타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공포영화를 보면 텐션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감독님의 작품 답게, 마지막까지 텐션을 잘 유지합니다.

당시에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라고 홍보를 했었는데, 아시아 식 '무서운 여자 귀신 분장'에 익숙하시면 시각적인 공포는 덜 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시리즈는 무서운 분장과 장면이 꽤 나오는데, 컨저링1은 확실히 덜한 편입니다. 

내용에 관한 이야기

영화를 보면서 다시 알게 된 점이나, 다른 시리즈를 볼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특성상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아래의 내용을 읽으실 때에는 주의해주세요.

매개체를 보관하는 이유

이번 영화에서는 막내 '에이프릴'이 발견했던 오르골이 대표적인 매개체인데요. 이 것을 부수지 않고 보관하는 이유가 영화 초반에 나옵니다. 부술경우에는 매개체만 사라지고 악령은 풀려나와서 오히려 가둬서 보관하는 편이 낫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보관하는 경우에 꼭 일이 벌어지기 마련이죠. 그렇게 벌어지는 일들이 이후에 나온 컨저링 유니버스 영화에 등장(애나벨3: 집으로)하게 됩니다. 컨저링1은 본지 오래되어서 이유를 까먹었는데, 이런 까닭에 조심히 보관해둔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네요.

컨저링1을 볼 수 있는 ott

예전에는 넷플릭스에서 시리즈를 보실 수 있었습니다만, 2023년 9월 현재 조회를 해보니 컨저링1은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없습니다. 제가 알아본 바에 따르면 웨이브와 시리즈온 등에서 개별구매를 해야 합니다.(넷플릭스, 쿠팡 플레이, 티빙, 웨이브, 시리즈온 멤버쉽, 디즈니 플러스에서 조회 해봄)

다시보자 적립금 잊지말자 적립금

저는 웨이브에서 적립되어있던 코인(적립금)을 이용해서 결제를 했습니다. 예전에 정기구독을 하면서 받은 것인지 언제 받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있길래 사용해서 말하자면 공짜아닌 공짜로 봤습니다.

마치며

더넌2를 기다리면서 복습할 생각으로 본 것 이었는데, 생각보다 기억에서 잊혀졌던 장면이 많이 보였습니다. 점프 스케어(갑툭튀)가 적은편에서 적당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스릴과 완성도 높은 공포영화를 보시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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